이 자료는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현황 자료입니다.

2016년 3/4분기(7월∼9월) 서울지역 사업주가 (주)미디어윌 네트웍스의 알바천국에 아르바이트 채용 구인 광고 입력 원자료를 재분석한 것임. 분석 대상 모집단 공고 수는 3/4분기 313,089건(2/4분기 398,381건, 1/4분기 251,845건)이며, 업종은 107개임. 2013년부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와 알바천국 자료를 공시하고 있음



<요약>

- 첫째, 2016년 3/4분기 전국 시급은 6,556원(2/4분기 6,526원, 1/4분기 6,475원)이었고, 서울지역 시급은 6,756원(2/4분기 6,718원, 1/4분기 6,687원)으로 전국 대비 200원 정도 높은 상황임. 한편 서울지역 중 강북지역 시급은 6,734원(서울 대비 ▼22원, 2/4분기 6,696원, 1/4분기 6,586원)이었고, 강남지역 시급은 6,870원(서울 대비 ▲114원, 2/4분기 6,768원, 1/4분기 6,660원)이었음. 서울지역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 강남, 송파 지역의 시급은 6,935원(2/4분기 6,850원, 1/4분기 6,732원)으로 서울지역 전체 시급 대비 179원(전국 대비 ▲379원) 높은 상황임.

- 둘째, 서울지역 중 서울시 생활임금(7,145원, 2017년 8,197원) 이상 지급하고 있는 곳은 20.4%(2/4분기 16.9%, 1/4분기 14%)에 불과한 실정임.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3/4분기 시급 분포는 6,030원～7,144원 79.7%(2/4분기 83.1%, 1/4분기 85.9%) > 7,145원～8,208원 16.3%(2/4분기 13.6%, 1/4분기 11.7%) > 8,209원～9,999원 2.2%(2/4분기 1.5%, 1/4분기 1.2%) > 10,000원～19,999원 1.9%(2/4분기, 1.8%, 1/4분기 1.1%) 순임. 결국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시급은 법정최저임금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고 봐야 함.

- 셋째,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다수는 20대 초반(88%)으로 ‘학교 졸업 혹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연령이 10명 중 9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임. 아르바이트 연령별 현황은 20세∼24세(88%), 15세~19세(7.8%), 25세∼29세(3.3%), 30세∼34세(0.9%) 순임. 결국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 다수 일자리는 고등학교 및 졸업 그리고 20대 초중반 대학 재학·휴학 등 연령대에 중첩되어 있다는 것임.

- 넷째,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의 약 3분의 1은 강남지역이며, 특히 강남 3구 아르바이트 일자리 공고가 29.6%(2/4분기 30.9%, 1/4분기 29.3%)로 전체의 3분의 1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임. 반면에 서울 강북, 중랑, 강북, 도봉 4곳 강북지역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수는 강남 3구에 거의 6배 정도 적은 일자리 현황이 확인되고 있음.

- 다섯째, 2016년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일자리 공고 수 편의점(61,921건) > 음식점(50,243건) > 일반주점·호프(24,121건) > 패스트푸드(21,721건) > 커피전문점(21,116건) > PC방(16,187건) > 레스토랑(12,258건) > 패밀리레스토랑(8,515건) > 배달(7,801건)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