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0일 에버트제단 지원으로 진행중인 '한국 노동자 경영참여제도의 개선방안 연구' 중간발표가 있습니다. ○ 대한민국은 비민주적인 기업지배구조가 지속되면서 노동자들은 기업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고, 이에따라 노사간의 불신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쇄적인 기업경영으로 정경유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노동계에서는 형식뿐인 노사협의가 아닌 실질적인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하여 민주적인 경영구조를 위해 공동결정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번연구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노동자 경영참여제도가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 강한 참여 모형인 독일과 약한 참여 모형인 한국에서, 기업경영에 있어 노동자의 결정권과 협의권이 어떠한 조건과 맥락 속에서 확립됐고, 실제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한국의 노동자 경영참여제도 개선방법을 고민한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를 참조해주십시오 ---------------안내---------------- ♠ 일시 : 11월 20일 월요일 오후 4시~6시 ♠ 장소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지하교육장(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50, 골든브릿지빌딩 뒷편 주차장쪽 지하교육장) ♠ 사회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명규 연구실장 ♠ 발표 :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황수옥 연구위원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주환 연구위원 ♠ 토론 ▷ 워크인연구소 이문호 연구소장 ▷ 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소장 ▷ 서울산업진흥원 강주현 노동이사 ♠ 후원: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 주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문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02-393-1457)